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<<아름다움>>
사실 엔시티 처음 좋아하기 시작했을 땐 지성군에게 별다른 관심이 없었는데...
사랑은 또다시를 듣던 와중... 1절까지도 음^^ 좋다. 하고 넘어가던 와중
2절... 정확히는 약 01:24 초 부터 들어보면
이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었다는 걸
나는 됐어 안 어울려 BaD BoY
굳이 애써 널 이길 생각 없어 난
듣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이 부분을 대략 5928389 번 정도 돌려 들었다.
가사부터 완전히 그냥 AnGcOm FoX BoY... (앙큼 팍스 보이)
인데?
근데 이제 사람 미치게 만드는 박지성의 중저음을 곁들인.
이때부터 아... 미춋다... 박지성 목소리 미춋다...
한 다음
지성군의 보이스 브이앱 하나하나를 모두 챙겨보는 정성을 보여주는데!
그렇게 지성군에게 스며들었다.
그런 내가 정말 지성군에게 미쳐버린 크레이지 걸이 된 건 한 순간.
바로 이 노래를 듣고 나서다.
재현군의 목소리를 듣고 시작부터 미쳤네;; 하던 와중.
뒤이어 들리는 지성군의 목소리를 듣고 약 5분간 기절하고 말았다.
이후 이 노래를 5028394번 돌려듣기에 이르렀다.
솔직히 말해서 모든 baby들의 목소리가 honey같은 건 부정할 수도 없는 완벽한 fact이지만
지성군이 이 노래를 완벽히 찢어버렸다고 난 생각한다.
이 FoX BoY같은 가사들...
약 00:31~
이제 막 몸 돌렸는데
또 걱정이 돼 네 방 창문에
불 켜지는 걸 끝까지 확인한 뒤
미솔 지으며 Phone을 꺼내
약 01:28~
설렘 지수 100% 초과해
알 수 없는 행동도 많이 해
달콤함에 취해 가는 것 같아
참 바보 같은데
이게 좋아 그렇게

아직 세상이 살만하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다.
지성군의 목소리가 한 곡에 이렇게나 많이...
그것도 감미롭게... 있다니...
머리를 싸매던 와중
2022 HAPPY JISUNGDAY
를 맞이하게 됐다. 지성군의 어릴적영상부터 보기 시작해서
내 아들은 아니지만 엔시티 공식 아들 지성군의 성장을 뿌듯히 여기던 와중에...
때맞춰 올라온 이 노래를 듣고 약 50분간 기절했었다.
요즘 은발하고 무대하는 영상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게 꽤 됐는데...
은발을 하고 저렇게 맑게 웃으면서...
그렇게 감미로운 목소리를 하고...
그렇게 향기로운 향수를 뿌리고...
그렇게 천사마냥 생겨가지곤...
귀엽게 연필 쥐고 '마음' 글자 눌러쓰는 거 보고...

.왜요. 내가 지성군 때문에 우는 사람으로 보이나요?
아... 이 스물한살의 남성... 정말 날 미치게하는...
키도 언제 저렇게 커가지고 보쌈할 수도 없고...
진짜 지성군 목소리는 넘 달달하고 따뜻한 것 같다.
특히 이 '마음'이라는 노래에서 그 따뜻한 온도가 너무 잘 묻어난다.
그게 어느정도냐면 다 식은 군고구마랑 호떡한테 저 노래를 들려주면 폴폴 김이 나고... 한 입 베어물다가 입천장 까질 그정도...
영상을 보고 웃음이 나오는 건 당연한 수순이지만
노래만 듣고 웃음이 나오는 건 당연하지 않다.
그런데 지성군의 이 노래를 들으면 즐거워서 나오는 웃음 보다는
정말 기분 좋아서 나오는 그런 흐뭇한 웃음이 자꾸 실실 나온다...

아... 너무 따뜻해...
너무 따뜻해서 창틀에 쌓인 눈도 다 녹을 지경이다.
눈을 떼지 못 해
하루종일 눈이 시려요
내 마음을 대변해주는 가사다. 아... 넘 따수워
세상이 아름답다는 걸 처음으로 느꼈다.
지성군이 평소에 하는 말이나 행동을 보면 지성군은 정말 팬들을 존중해주고 좋아해준다는 게 너무 잘 느껴진다.
어릴 적 사진과 영상이 많아서
울 지성군은 어리니까... 세상의 풍파를 맞지 않게 꼬옥 지켜주면되...
라고 생각하는 게 한두 번이 아닌데
지성군이 해주는 따뜻한 말을 보면서 정말 생각이 깊은 사람이구나... 어른이구나...
하고 느낀다.
솔직히 지성군에 한 번 빠지면 절대 빠져나올 수 없다.
저 따수운 감성... 목소리... 듣고나서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상에게 치이면서 얼어붙어버린 마음이 안 녹는다면 99%의 확률로 관절에 기름철해줘야하는 로봇이다.

지성군...~ 정말 생일축하했어요~^^*
앞으로는 절대 아프지 말고, 건강합니다.
전세계 오천만 시준희와 함께 무병장수 해야지요~@@...
정말 축하받아야 하는 지성군의 탄신일에 되려 우리에게 이런 값진..,!
아니. 값을 매길 수조차 없는 이런 귀한 선물을 주시다니요.^^
성은이 망극하옵니다.~~!
지성군. 오백만년 노래하고 춤춰주고 웃어주세요.
늘 사랑합니다. 고맙습니다. 감사합니다.

아, 세, 상 모든 게 죽고 새로 태어, 나~
다, 시! 늙어갈... 때~ 에도~~
감히 이 마음만~ 은 주름, 도 없이~
여기 반,짝 살아있어요~~~~~
영, 영 살아있어요...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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